한 주가 금방 지나갑니다 ㅎㅎㅎ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박진영집사님께서 각종 나물을 준비해 오시기로 하셨습니다

(누구 찬스인지는 다 아시것쥬??) 

보름이라고 나물을 먹어본지가 언제인지???!!!

정말 기대하는 마음으로 목장모임에 참여했습니다

사진으로는 가늠할수 없는 어마어마한 양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

덕분에 실컷 나물비빔밥을 먹고도 사이좋게 나물을 나누어 집으로 데려갔지요 

정렬목사님 설거지 잘 하시나 뒤에서 일하는 척 감시도 하고요 ㅎㅎㅎㅎ

너무 설거지에 집중하셔서 뒤에 사람들이 있는 걸 전혀 모르셨더라고요~~~ㅎㅎㅎ

필리핀목장의 어린아이들이 믿음과 사랑안에서 성장하며 감사의 고백이 구체화되고

  점점 자기표현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도 기특하고 감사합니다

오늘은  목원들의 개인사정과 건강문제등으로 조촐하게 모였지만 

나눔은 정말  어느때보다도 진솔하고 깊이있는 나눔의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공감하고 자신의 이야기처럼 받아들이며 조언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정말 힘이되고

함께하는 든든함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부활신앙에 대한 나눔을 통해서

현재의 삶이 때로는 어렵고 고단하게 느껴진다해도 어려움을 이길 힘을 얻고 주님을 더 닮아가고

고난가운데 나를 막 던지지 않고 삶의 이유와 목적을 주님안에서 찾으며  방향을 잃지 않고

살아갈 힘과 원동력을 주님안에서 발견할 수 있고

부활신앙이 있기에 천국소망이 있다

하나님의 섭리와 손길안에 있기에 나는 특별하고 

소망은 사람에게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

목원들의 고백이 큰 울림과 믿음의 여정을 감사로 살게되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부할신앙으로 삶의 어려움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소망을 가지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필리핀 목장되기를 축복합니다 !! 

"환난은 인내를 ,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롬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