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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사역(부서, 목장, 선교회 등)과 개인 활동, QT, 독서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장로님(김인성) 속히 쾌차하시기를...
2011-05-27 09:48:00
박경환
조회수   1020
 


행복과 불행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것 같습니다.

 

어제  근무 끝나고  박진영, 남정헌집사와 함께

 

창원에 더 큰병원에 척추수술하고 입원하고 계신 김인성장로님을

 

병문안 하러 갔다왔습니다.( 가자고 약속한후 한시간뒤

 

청년들 임원회가 있다고 오라고 했는데  선약때문에...^^)


 

4일전 수술하신  장로님은 우리가 가자  우리를 웃음으로

 

반겨주시면서  척추수술하신분 같지않게  활기찬 모습이셨습니다.

 

그리고  장로님 병실앞에 앉아있던 간호사가 갑자기 인사하길래

 

봤더니  작년에 창원에 이사가서 퇴직한 \"정유진 간호사\"...

 

장로님의  상태도 알아보고  향후  특별히 잘봐드리라고  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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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시 장로님답게...  지난3월 척추수술이후 근래 허리가 다시아프셔서

 

수술한병원의 의사를 찾아가  허리쪽에 문제가 있다고 MRI등 정밀검사를

 

해보자고 했지만  몸살끼가 있다고 내과추천...

 

그 내과의사도 몸살끼라고 약과 주사만처방...

 

며칠뒤 낫지않고 증세 심해져 입원하여 MRI 찍었더니

 

장로님 말씀대로 염증소견이 팍~~~

 

담당의사는 고개를 못들고  며칠뒤  수술  팍~~

 

(환자가 아프다고 하면  목적이 있는 꾀병이 아니라면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해결하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야하는데...)

 

 

그래도 장로님정도 되어야  그동안의 경험과 믿음으로  자기소신대로 MRI검사를

 

꼭 해달라고 하셔서 정확하게 진단. 

 

그 결과 수술이 빨리 진행되어 지금처럼 결과가 좋은거라고... 

 

남집사와 우리같은 믿음 약한 집사들같으면  벌써...

 

결과도 않좋겠지만  그의사나 병원측에   원망  팍~~~

 

 

 

 

 

 

늘 자신에게는 행복보다 불행만 찾아온다고 생각하면서

 

매사에 자신없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아무리 좋은 일이 생겨도

 

기쁘게 받아들일 줄 모름으로 불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스스로 행복하겠다고 결심을 해야 행복해지지요

 

좋은 일이 일어나면, 그 일을 있는 그대로인정하고 받아들여야됩니다.

 

그리고 마음껏 기뻐하십시오.

 

 

 

주변 사람들이 불행해할 때도 마찬가지죠.

 

행복과 불행은 스스로가 어떻게 마음을 먹고

 

어떤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는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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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하는 만큼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마음먹는 만큼 행복해진다.\"

 

에이브러햄 링컨의 말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시련은 있게 마련입니다.

 

시련과 고난에 대처하는 방법에 따라 행복의 수준이 결정됩니다.

 

 

인생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좋아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살다보면 불행한 일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친구나 가족, 혹은 친척이 병이 들거나 죽을 수도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니 왠지 세상이 막막해질 때도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모든 일을

 

스폰지가 물을 흡수하듯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 물론 어렵습니다. 운명을 탓하고 거슬러 탈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느낌에 자유로워지는 것이죠.

 

행복해지려고 지나치게 애쓰다 보면 오히려 더비참해질 수도 있습니다.

 

 

어느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우리 엄마가 행복해지려고 그렇게 욕심을 부리지 않았더라면

지금보다 훨씬 행복해져 계실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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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의 첫번째  열매  사랑을  사모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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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행복은 욕심만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그저 자신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장로님 !  빠른시간내에  후유증없이 쾌차하셔서  저희들과

 

 

 

같이 예배보고  형제교회 사역도  이끌어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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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김민수 2011-05-27 10:23:29
ㅋㅋ 천사얼굴 예술입니다 ^^ 장로님 빨리 쾌유하시길 기도합니다. 지난번에도 병문안 못갔었는데 ... 오래계시면 한번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 ~.^ 장로님 힘내시고 아자아자!! 사랑합니다. 샬롬.
정종철 2011-05-27 11:29:40
홈피로 장로님의 얼굴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좀 시간이 걸려도 완전 쾌유까지 쉬면서 앞오로 남은 50년의 인생을 준비하는 귀한 시간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솔로몬의 지혜의 말씀이 생각나는 군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장로님의 든든한 후원자 말남권사님과 두딸 그리고 가포공동체가 있다는 사실 평강과 행복과 선교를 추구하는 평행선 목장장 -정올림
유미라 2011-05-27 13:40:38
경순 천사(^^) 넘 아름답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곁 내 마음 안에 있음과 행복과 불행은 마음먹기 달린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장로님의 쾌유를 기도하며...
박경환 2011-05-27 14:33:07
옴마야 저보고 천사라니... 태어날때 그소리 한번듣고 반세기만에 두번째... 언제나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 자주 하느 이야기지만 물질과 마음은 비우면 그만큼 다시차게되고 행복은 우리의 마음속의 잣대에의하여 정해지는것입니다. 그리고 빈깡통이 소리가 요란한법이고 깊은물은 평소에는 소리없이 잠잠할뿐입니다. 옜날에 맹사성이 열아홉의 나이에 장원급제하여 경기도 파주군수로 가기전 자만심과 교만으로 가득차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가 무명 선사를 찾아가 물었슴다. \"스님이 생각하기에 이 고을을 다스리는 사람으로서 내가 최고로 삼아야 할 좌우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오?\" 그러자 무명 선사가 대답했슴다. \"그건 어렵지 않지요. 나쁜 일을 하지 말고 착한 일을 많이 베푸시면 됩니다.\" \"그런 건 삼척 동자도 다 아는 이치인데 먼 길을 온 내게 해 줄 말이 고작 그것뿐이오?\" 맹사성은 거만하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슴다. 그러자 무명 선사가 녹차나 한 잔 하고 가라며 붙잡았겠죠. 그리 맹사성은 못이기는 척 자리에 앉았슴다. 그런데 스님은 찻물이 넘치도록 그의 찻잔에 자꾸만 차를 따르는 것이 아닙니까.( 약간 성질 긁을려고...쩝) \"스님, 찻물이 넘쳐 방바닥을 망칩니다.\" 하고 맹사성이 소리쳤슴다. 하지만 스님은 태연하게 계속 찻잔이 넘치도록 차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잔뜩 화가 나 있는 맹사성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찻물이 넘쳐 방바닥을 적시는 것은 알고, 지식이 넘쳐 인품을 망치는 것은 어찌 모르십니까?\" 스님의 이 한마디에 맹사성은 부끄러움으로 얼굴이 붉어졌고 황급히 일어나 방문을 열고 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문에 세게 부딪히고 말았죠. 그러자 스님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습니다.\" 언제나 한발 물러나 한번 더 생각하며 감사와 겸손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살아가는 가포공동체원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김인성 2011-05-27 21:01:46
작은딸 나연이 폰으로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아직까지 모난것이 많은가 봅니다. 더 다듬어실려나 봅니다. 성도님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집사님 감사합니다.할렐루야.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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