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Community)

가포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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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사역(부서, 목장, 선교회 등)과 개인 활동, QT, 독서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아! 이곳에도 하나님의 자녀가....
2011-07-23 08:01:03
서원용
조회수   1045
어제 퇴근 무렵 이었습니다

 

현지 직원들은 저녁식사 시간 이었고 저는 야간작업이 시작 되는걸 확인하고 퇴근

하려고  한국직원과 함께 밖에서 지나는 工人들과 눈인사와 간단한 Joke를 나누고 있는데 평소에 약간은 눈익은(얌전해서 잘 띄지는 않았지만) 여직원 한명이

한국직원 앞으로 와서 혹 총경리가 크리스찬 이냐고 묻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다고 대답을 해주며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더니 평소 점심시간에

멀리서 제가 식사기도를 하는걸 보고 알았다고 하며 자기도 크리스챤 이고 자기 동네의  교회에 다니고 있다 했습니다.

 

우째!!!

얼마나 반갑던지 그 직원 손을 잡아주며 그냥 할렐루야! 만 외쳐습니다 (중국말을 못하므로ㅋㅋㅋ) 통역을 시켜서 앞으로 너하고 나하고 우리회사에 복음을 전하자고 이야기 하고 야간작업이 시작되는 시간이라  헤어 졌습니다.

 

퇴근 차안에서

아! 하나님이 이곳에도 하나님의 자녀를 심어 놓으셨구나 하는 마음에 얼마나 기뻣고 설레 였던지....

앞으로 하나님이 제게 또 뭔가 시키실 일이 있갰구나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일거수 일투족을 모든 직원이 보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저의 모든 언행에 더욱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사실 여기는 얼핏보면  막 살기에는 참 편한 나라 이더군요.ㅋㅋㅋㅋ

아무데나 거리낌없이 쓰레기 훽훽 버리고

아무데나 가래침 밷고

덥다고 옷을 훌렁훌렁 벗고 다니고

서류나 물건을 한손으로 휙휙 던지듯이 주고

거짓말을 너무도 태연히 하는등등

상식과 관습에 대한 저의 생각들이 혼란스러울때가 참 많습니다

 

어쨌던

어제는 이런 삭막한 곳에서

예수님을 사랑하는  부끄럼 많은 한 소녀(?)를 만나게 되어 

하루의 피곤함을 싹 가시게 하는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씨에 목사님, 교우 여러분 건강에 유의 하시고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중국 청도에서

서 원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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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박경환 2011-07-23 09:13:44
그렇습니다. 집사님의 이국땅에서의 신앙생활에 귀한 동력자가 있었다는걸 보고 하나님의 귀한 섭리를 깨닫습니다. 한개의 별이 바다에서 배를 인도하고, 한줄기 햇살이 천년의 어둠을 몰아 낼수있고 한마리 새가 봄을 알리듯이 그 여직원의 그 한마디가 서집사님의 이국생활에서 의 모든 스트레스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 우울함을 몰아내고 활기를 주리라 믿습니다. 집사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더위에 몸조십 음식조심 하십시오
정청 2011-07-23 09:24:35
아침부터 마음이 뭉클합니다. 능숙한 말보다, 멋진 외양보다, 작지만 경건한 생활 하나하나가 더 큰 전도의 능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외지에서 수고하시고, 많이 은혜 받으시는 서집사님! 화이팅!!
정종철 2011-07-23 10:13:39
하나님의 예비된 주의 자녀 만남이 결코 우연이 아닌 예비된 만남입니다 비지니스 평신도선교사로서 명문가포교회의 빛은 발하는 좋은 신앙의 진면모를 보여주세요 당신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수원에서 아산으로 가는 전철안에서 세계로 뻗어가늘 정대박올림
서원용 2011-07-23 10:18:22
가표교회 홈피지기 박집사님! 그 현란란 컴 솜씨와 수많은 정보, 박학 하심이 부럽습니다 항상 유익한 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에 박집사님은 의사가 안되셨다면 어떤일을 하셨을까? 생각했습니다ㅋㅋㅋ 박집사님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서원용 2011-07-23 10:21:38
언제나 조용히 교회를 섬겨주시고 따뜻한 한마디말로 사람을 세워주시는 정 슈바이처님! 늘 주님의 은혜가 집사님 가정에 충만하시길....
서원용 2011-07-23 10:26:34
돈키호테(?) 정집사님! 모쪼록 하시는 일에 좋은 열매가 있으시길... 매사에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당신을 뒤에서 응원합니다.
유미라 2011-07-23 11:30:35
서집사님! 멀리 계셔도 가까이 계신 듯 합니다. 푸근하신 웃음이 그리워집니다.^^ 사모님, 민지, 민정이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제게 베푸신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뵐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기도합니다. 가포교회 잊지 마시고 항상 하나님 사랑안에 거하시는 집사님 되시길 소망합니다. 건강하세요.
김인성 2011-07-23 13:21:45
무더운 날씨가 한풀 꺽기었는데 그 곳은 어떠한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이제 적응은 되었을 줄 믿으며.... 늘 기도하며 긍정의 생활을 하신 집사님을 부러워 합니다. 일도 중요하고 건강도 중요하고 하지만 믿고 기도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늘 해 오신 만큼 잘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초심을 잊지 말자고 권하고 싶네요 집사님! 수고하이소. 가포가족은 모두 잘 지내고 있나봅니다.
서원용 2011-07-23 14:23:12
네 장로님 안녕하시지요? 저는 오늘과 내일 회사가 휴무일(격주 토요휴무)이라 여기온 이후 혼자서 제일 느긋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오전에 짜자위엔 이라는 대형마트에 들러 일주일치 양식(?)을 준비해 놓고 컴퓨터도하고 책도보고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중국어를 할줄 몰라 바깥에 다니기는 어렵고 좀 익숙해지면 여기저기 다녀볼 생각입니다만 , 현재로선 당분간 이렇게 지내야 될것 같습니다. 권면의 말씀 감사합니다
이영근 2011-07-23 17:51:08
오랜만에 집사님 글을 읽고 지구가 참 좁네요. 집사님의 말씀대로 복음의 불모지에서 예수의 향기를 퍼뜨려 훈훈한 분위기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객지에서 건강하고 말씀을 많이 드셔서 배고프지 않도록 하세요.
이신웅 2011-07-23 21:04:23
서 선교사님 ㅎㅎ 참 자랑스럽습니다. `^^*
임용수 2011-07-24 19:12:42
그곳에도 주님이 미리 동역자를 심어놓으셨네요 주님안에 좋은연합을 이루셔서 회사내에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멋진팀이 되시길..집사님! 그곳음식이 입에 맞지 않더라도 적응해 가며 잘드셔서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축복합니다^^
이항무 2011-07-28 16:26:16
앗, 그런 농담을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아이들에게 무슨 소리를 들으실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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