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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추면 오히려 높아집니다.
2011-07-28 11:04:18
박경환
조회수   773
 


 

조화로운 인간 관계란 주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되지요.

 

 

받고자하는 마음이 앞서면 상대는 문을 열지않지요                    

문을 열기는 커녕 경계하는 마음이 생기지요.

 

내 것을 고집하지 않고...

나를 낮추는 것은 다가가는 마음의 시작입니다.

자기를 낯추면  결국 오히려 자신이 높아지고

 

고개를 숙이면  세상 어느것과도 부딪치지 않는법입니다.

 

(조선시대   열아홉의 어린 나이에 장원 급제를 하여

 

스무 살에 경기도 파주 군수가 된 맹사성은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었죠.

어느 날 그가 한 스님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이 고을을 다스리는 사람으로서

내가 최고로 삼아야 할 좌우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오? “

 

그러자 무명 선사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다기를 들어 찻물이 넘치도록 그의 찻잔에

 

자꾸만 차를 따랐습니다.

 

“스님, 찻물이 넘쳐 방바닥을 망칩니다.”

맹사성이 소리치자

“찻물이 넘쳐 방바닥을 적시는 것을 아신다면

지식이 넘쳐 인품을 망치는 것도 아실 것입니다.“

 

스님의 이 한마디에 맹사성은 자신의 교만함을 깨닫고

황급히 일어나 방문을 열고 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문에 세게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스님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습니다.

 

“고개를 숙이면 부딪치는 법이 없습니다.” )



그렇습니다.울타리가 좁으면 들어 설 자리도 좁습니다.

많이 쌓고 싶으면 울타리를 넓게 쳐야합니다.

 

더 많이 쌓고 싶으면 아예 울타리를 허물어야 됩니다.

 

 

넓은 들판엔 아무리 많은 양을 쌓아 놓아도

여전히 빈 자리가 남습니다.


 

열린 마음은 강합니다.

아무것도 지킬 게 없으니 누구와도 맞설 일이 없지요.

 

맞서지 않으니 누구도 대적하려 하지 않습니다.


 

 

많이 가질수록 가난해져야 합니다.

목에 힘을 빼고 어깨에 힘을 빼야됩니다.(특히 골프^^ 잘치는 사람들은..)

 

 

 

 

 

손은 두 사람을 묶을 수도 있지만 서로를 밀어 낼 수도 있습니다.

손가락은 두 사람을 연결시키기도 하지만

 

접으면 주먹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색하게 두 손을 내린채로 서서

 

서로를 붙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혜와 어리석음이 모두 손에 달려있습니다.

그런데 그 손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이지요.

 

준비되지 못한 내마음 준비되지 못한 어리석은 내손..                     

 

 

손은 힘을 빼면  남을 격려해주고 칭찬해주는 박수가 되지만

 

 

힘을주어 움켜지면 남에게 해를 끼칠수있는 주먹이 되지요.

 

 

 

 

남에게 손가락질 할 때마다

 

남아있는 나머지 세개의 손가락은 항상 자기 자신을

 

 

가리키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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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유미라 2011-07-28 11:20:24
자신을 먼저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는 말씀 새겨듣고 실천하는 자 되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정종철 2011-07-28 23:58:43
정말 좋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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