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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친구의 딸
2011-07-23 09:25:40
박경환
조회수   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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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조선일보에  제  고딩친구  최인영군의 딸이  크게 나와서 소개할까합니다

 

친구는 고3때 저희반 이었고 경북대공대를 졸업해  삼미특수강,  BNG 스틸을

 

거쳐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사에 근무하다가  작년말   딸 대입시험도 있고

 

해서 귀국했었죠,  다음은  신문에 나온  내용 전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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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원하는 나의 미래직접 만나 경험해보세요

인제대 의과대학 신입생 최혜원(19)양은 당당하고 밝았다. 수시 면접전형에서 자신의 장점을 십분 발휘한 덕분에 원하는 대학에 단번에 합격할 수 있었다. 해외에서 4년 이상 거주한 최양은 재외국민 특별전형에 지원할 자격조건이 됐지만, 그보다는 과감히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수시 전형을 선택하는 전략을 폈다. 외국어 특기자, 글로벌 리더십 전형 등 지원했던 거의 모든 대학에서 합격 소식을 들었다. 면접관 앞에서도 전혀 긴장하지 않고 또박또박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는 최양은 \"후배 중에는 자신의 장단점을 모르고,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철저한 정보수집을 바탕으로 본인에 맞는 입시전략을 짜야 한다. 왜 이 대학에 들어가야 하는지,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는지를 늘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위기 극복

최양은 중3 때부터 고3 때까지 주재원인 아버지(마산고 39회, 최인영)를 따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살았다. 가기 전까지 독일어는 한마디도 못했고, 영어 실력도 뛰어나지 않았지만, 특유의 적극적인 성격으로 큰 문제 없이 이겨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영어와 독일어 공부를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국제학교에 다녔는데,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었어요. 답답함을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우선 아는 단어를 조합해 문장을 만들어서 되는대로 얘기를 했죠. 틀린 문장을 말할 때는 창피함이 컸지만, 친구들이 바로 잡아준 것을 기억해 일취월장할 수 있었죠. 집에서도 되도록 동생과 영어로 얘기했고, 부모님과는 영단어를 함께 외우면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덕분에 제가 재학한 학교에서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과정을 가장 먼저 졸업한 재학생이 됐지요\"고 말했다.

그는 학교에서 바쁜 아이로 통했다.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방과 후에는 다양한 교내 및 대외 활동을 했다. 태권도, 재즈를 배웠고, 다양한 동아리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한인 커뮤니티 활동도 열심히 했다. 의예과로 진로를 결정한 다음에는 관련 분야의 심화 수업을 찾아들어 다른 친구들보다 학점을 많이 이수해야 했지만, 졸업 평균 4.0점 만점에 3.92를 받을 정도로 노력했다. 그 밖에도 토플, 독일어 어학시험(Tast Daf),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대학입학 자격시험)까지 준비했다. 그 비결을 꿈을 향한 간절함이라고 표현하는 최양은 \"어렸을 때부터 의사를 꿈꾸다 네팔로 의료 봉사활동을 떠나 낙후된 의료시설을 보면서 확신이 들었다. 일찍부터 의예과 진학을 염두에 두고 수업 커리큘럼을 이수하고 진학 계획을 세웠던 것이 도움됐다\"고 말했다.


◆나만의 공부법으로 교과 이해

그의 공부법은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이해가 되지 않으면 암기할 수 없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이해가 될 때까지 익혔고, 암기를 할 때에는 스토리를 연상해서 기억하는 방법을 활용했다. 예컨대, 교과에 나오는 단어를 조합해 하나의 독특한 스토리를 만들어보는 방식이다. 최양은 \"이해가 될 때까지 끊임없이 생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과정에서 대상을 새롭게 보는 창의력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토의·토론을 자주 했던 것도 특징이다. 교과내용은 물론이고 시사 이슈에 관해 친구들과 토론하길 좋아했다. 토론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주장하는 논리에 문제점은 없는지 확인했고, 부족한 점도 발견할 수 있었다. 토의·토론을 중요하게 여기는 독일의 수업방식도 한몫했다. 토의·토론을 소홀히 생각하는 후배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다는 그는 비슷한 생각을 공유한 대학새내기 친구들과 FOB(For the students, Of the students, By the students)라는 학생단체를 만들어 이번달 23일 \'전국 고등학생 토의, 토론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그는 \"수능시험을 치르진 않았지만, 수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문제를 정확히 분석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토의와 토론은 학생들이 이런 능력을 기르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수시 지원하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

최양은 점수따기에 급급한 대외 활동은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되도록 본인의 진로와 관련된 분야의 활동을 집중적으로 해볼 것을 권했다. 그 역시 무조건 대외활동을 많이 하기보다는 의사라는 꿈과 관련된 활동위주로 경험을 쌓았다. 네팔에서 의료 활동을 했던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의료 봉사를 했던 경험을 자기소개서에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또한 이런 경험들을 단순히 했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과정에서 깨달은 점을 자기소개서에 담아냈다. 그는 \"스펙을 채워야 한다는 불안감 때문에 본인의 관심사와 관련도 없는 활동을 하는 후배들을 볼 때마다 안타깝다. 예컨대, 본인이 로봇에 관심이 있다면 무작정 올림피아드를 준비하기 보다는 로봇대회에 열정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남들과 다른 차별성도 필요하다. 그는 면접 전형 때 다른 지원자들보다 참신한 답변을 했던 것을 꼽았다. 고교시절에 기억 나는 교과 내용을 말해보라는 질문에 화학시간에 공부했던 주제를 예로 들고, 어떻게 공부하고 이해했는지 배우는 과정에서 무엇이 궁금해졌는지까지 추가로 답변했다. 최양은 \"면접관들은 많은 학생들을 만나기 때문에 그들의 눈에 띄기 위해서는 창의적으로 말하고 공부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후배들이 일찍부터 창의력을 중요하게 여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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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박경환 2011-07-23 10:05:25
경우는 다르지만 우리 가포교회에서 열방에 나가있는 모든 어린 지체. 그리고 선교사님들의 자녀들은 어려서부터 다국적문화를 접해 나름대로 아주 유리한 환경으로 생각할수도... 그들의 앞날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도 기원합니다.
유미라 2011-07-23 11:31:35
저도 집사님과 동일한 마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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