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포Band
교회 사역(부서, 목장, 선교회 등)과 개인 활동, QT, 독서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즐겁고 행복하고 감사하고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
2011-08-01 19:03:09
유미라
조회수 843
참으로 오랜만에 떠난 여행이었다. 월용교구 구성원이 되어 처음으로 한 여행이었다. 당일 코스로 떠난 여행이 많았는데 멀미씨 때문에 동참하지 못하다가 1박이라는 좋은 조건의 여행이었기에 동참을 결정했다. 부족한 자에게 함께 하기를 바라시던 목장원들의 사랑에 힘입어.... 나이값을 못해 아직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 같은 딸을 바라보시던 부모님의 허락을 얻어 기쁜 마음으로....
오가는 길을 저를 태워 동행해 주셨던 여장로님과 김권사님, 차에 오르는 순간까지 어린아이처럼 챙겨주시던 한신자 권사님, 가슴 따뜻한 친절과 사랑을 베풀어 주셨던 모든 교구 여러분들께 정중히 머리숙였다. 모든 분들의 수고 속에서 정말 공주처럼 지내다 왔다.ㅋ
설겆이 한번 안하고 밥 한번 푸지도 않고.... 사랑이 담긴 너무나 맛있는 음식들, 꿀보다 맛있었던 최목사님의 설교말씀들, 꿀보다 맛있었던 한여름밤의 수박 1조각. 최목사님이 물에 빠트렸다시며 옷이 흠뻑 젖어 오시던 여자분들, 아니라고 극구 우기시던 최목사님. 늦은 밤까지 웃고 떠들며 게임하며 춤추고 노래하며 보냈던 시간들, 휴게소에서 사주셨던 여장로님의 아이스크림, 유난히도 행운권 추첨운이 없는 내게 당신들의 선물을 기꺼이 내 주셨던 박행아집사님과 이경희 집사님 귀가길에 함께 했던 맛있엉던 감자탕. 그리고 무엇보다 즐겁고 행복했던 교구원들과의 지리산에서의 시간. 참다운 쉼과 행복의 시간이었다.
새벽부터의 갑작스러운 폭우로 경계방송을 듣고 두려웠던 일과 관광을 못하고 돌아온 게 못내 서운했지만 열심히 벌였던 윷놀이와 게임들, 한방에서 깔깔거리며 밤늦게까지 웃던집에 돌아온 개구리는 지금 가장 행복한 시간과 마음이 되어 있다.
내가 얼마나 사랑받는 존재인지 다시금 깨달아서 행복했었다.
다른 분들 새벽 3시나 되어서야 주무셨다는데 제일먼저 잠들어 버렸던 나.
꿈을 꾸며 \"아멘\" 소리까지 했다는 잠자리 이야기를 나누며 웃엇던 시간까지....
그 사람이 누군지 찾다가 나라는 이야기를 듣고 웃었다. 얼마나 은혜받았으면 꿈속에서까지.... 부득이한 사정으로 밤에 마산으로 돌아가시는 분들 때문에 서운하고 아쉬웠던 시간들만 빽고.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저를 위해 당신들의 수고를 기꺼워 하시며 챙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월영 1교구의 부끄럽지 않은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목장의 꼭 필요한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겠씁니다. 다음번 여행에선 저도 봉사의 기쁨을 누려볼 수 있도로 기도해 주십시요. 너무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0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
| 공지 | 작은도서관 도서목록(2023.6.18현재) 2 | 이미광 | 2023-06-18 | 1228 | |
| 공지 | 하늘정원 [도서관 이용] 및 [도서신청] 안내 1 | 김선화 | 2022-06-03 | 881 | |
| 공지 | 가포Band 어플 설치 및 사진 올리는 방법 | 이창우 | 2022-05-29 | 953 |
이제 모레면 출발합니다..기도부탁합니다 2011-07-19
댓글 [2]
0
1
...
36
37
38
39
40
41
42
...
6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