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포Band
교회 사역(부서, 목장, 선교회 등)과 개인 활동, QT, 독서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올 해, 두 개의 가정교회가 설립됩니다.
하나는 10월 첫주일에, 하나는 11월 첫주일에 설립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음공동체에 계신 분들로 구성되어 시작되는 목장입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목장을 통해서 섬김의 깊이가 깊어져가고, 그로인해, 예비목자가정이 서게되는 일은 더없이 귀한 일입니다.
섬김이 모든 사람들에게 전염되어 모든 이들이 서로를 섬기게되는 것을 꿈꿔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일입니다.
지난 주중에는 두 그룹의 사람들이 교회에 다녀갔습니다.
한 그룹은 월영동사무소 동장님과 복지부담당 직원들입니다.
긍휼헌금을 전달할 때마다 언젠가 복음을 전해주어야할텐데.. 생각하다가 이번달에는 교회로 직접오시도록 초대하였습니다.
아내와 하늘정원 봉사담당 권사님, 사무실 직원들 의 도움을 받아 함께 그분들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대화해보니, 동장님은 고등학교 미션스쿨을 다녔던 집떠난 탕자(?)였습니다.
그분들에게 에디전도카드를 전해드리고, 교회에 꼭 한번 오도록 권해 드렸습니다.
또 한 그룹은 창원지역의 가정교회 목회자들입니다.
한 달에 한번씩 모여서 가정교회를 세워가는 일에 마음을 모으고, 지혜를 모으며 서로 배워가는 시간을 갖습니다.
기도의 제목을 나누며 함께 중보기도해줍니다.
대부분 작은 교회를 섬기는 목사님들입니다.
그분들은 우리교회를 좋아합니다. 여유로운 환경에 꽃과 나무속에서 힐링을 얻는 듯합니다.
그분들이 오시면, 대접부 권사님의 정성들인 간식을 먹고, 하늘정원 커피를 마시며, 좋은 계절에는 쉼터에서 식사를 준비하여 대접해드립니다.
이번에는 알밤이 떨어져 신기한 듯 몇개씩 주어갔습니다.
저는 아내에게 최근 칭찬을 몇 번 들었습니다.
가정교회를 시작하고 더 가정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집에서 잘하는 일은 설거지와 식사준비입니다.
오랜시간 집에 머물지 못하기에, 늘 아침을 아이들과 함께 하려고 노력합니다.
중고등학생 두 딸아이를 태워다 주는 일도 하루 일과 중 하나입니다.
제가 봐도 가정교회를 하고, 제 마음이 더 부드러워진 것 같습니다.(제 착각일지 모르지만..)
더 많은 분들이 가정교회를 통해서 가정이 따뜻해져가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은혜가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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