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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0 담소] 가포어울림한마당 행사를 마치고
2024-11-09 14:42:49
한재동
조회수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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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포어울림한마당 행사는 온 교우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가정교회를 시작하고 1년이 지나서인지 몰라도, 더 따뜻하고, 친밀하고, 기쁨이 충만한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행사를 지나면서, 하나님께서도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생각이 됩니다.

어린아이들과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과 함께한 시간도 너무 좋고,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진정한 연합을 이룬 것이, 작은 천국을 경험한 듯 합니다.

마지막시간에 목장별 사진 컨테스트가 있었는데, 제게 선별을 부탁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참여하신 목장마다 너무 잘 찍으셨습니다. 다 1등입니다.  

 

준비하신 분들 참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목장별로 준비하고, 초원에서 협력하고, 게임운영과 음식준비하시는데 정성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행사팀에 감사드립니다. 3개월 전부터 매주일마다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더불어 상품기증으로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어주신 모든 교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떤 분은 식사권으로, 어떤 분은 상품권으로, 어떤 분은 주방용품으로... 선물이 차고 넘쳤습니다.

어느 놀이코너에서는 자비를 많이 들여 부스 참여자들을 위한 선물을 귀한 것으로 준비해 주셨습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이자 피날레였던 레크레이션과 선물나눔 시간은 더없이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수고해주신 세 분의 명MC분들께 감사드리고,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기쁘게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교회가 참 좋습니다.

함께 수고하고, 함께 짐을 지고, 함께 기쁨의 열매를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요.

바라기는 가포교회가 지금과 같이 계속해서 따뜻한 교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따뜻하면 그 분위기에 함께하고 싶어집니다. 따뜻한 온기에 마음이 열리고, 아픈 상처도 치유 받습니다.

목장의 분위기도 이와 같아야겠습니다.

세상에서 마음이 힘들고 얼어붙을지라도, 목장에 가면, 위로가 되고, 회복되는 따뜻한 자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은 따듯한 공동체에 대한 열망이 있습니다. 모델을 보고 싶어합니다.

교회는 천국의 지점과 같은데, 우리 교회가 하나님 나라, 천국을 보여줄 사랑 가득한 공동체 되길 소망해 봅니다.

그러한 일은 영혼구원의 좋은 통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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