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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7 담소] 특별새벽기도회를 마치며
2024-11-16 16:31:30
한재동
조회수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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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특별새벽기도회가 끝났습니다.

작년부터 특별기도회라도 어떤 주제를 가지고 하지 않고, 생명의 삶 큐티본문 그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한 주간 살펴본 말씀은 시편이었습니다.

4편의 시편을 묵상했는데, 다시 정리해보면,

월요일은 나를 아시는 주님에 대해서,

화요일은 찬양의 능력에 대해서,

수요일은 고통을 통해서 빚어가시는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하나님을,

목요일은 변치않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요일은 은퇴 이후의 삶과 사명에 대해서,

토요일은 자녀 양육과 기도에 대해서 말씀을 생각했습니다.

 

이번 새벽기도회에 제가 역점을 두었던 것은, 말씀과 찬양, 기도였습니다.

말씀도 주해중심이 아니라, 원포인트로 기도할 수 있는 메시지로, 한 곡의 찬양이라도 깊이 있게 고백할 수 있도록 마음을 쓰고,

짧은 기도시간이지만, 통성기도를 통해서 마음에 있는 것들을 쏟아놓고 기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도의 자리로 깊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최소 10분 정도는 소리내어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묵상기도의 유익도 있지만, 입을 열어 부르짖을 때,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고, 실질적인 유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번 새벽기도회가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뜻밖의 놀라움도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적인 갈급함을 가지고 계시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더 기도하고, 기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가장 완벽한 빽이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무한한 특권이고, 그 이름을 사용하고 사는 것이 능력입니다.

치열한 영적 싸움을 살아가는 우리 삶에 우울증, 불안, 두려움이 다가오고, 관계의 어려움과 묶임이 발생합니다.

그럴 때, 그것들을 물리칠 수 있는 기도로 성령충만을 구하며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특별새벽기도회가 한주간의 이벤트가 되지 않길 바라고, 기도의 불씨가 되어 일어나고, 새벽을 깨우는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내년에는 다음세대들과 가정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진행해보려 합니다.

한 주간 앞장서주신 초원과 목장의 섬김이 분들과 방송실, 차량, 연주, 찬양 등으로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도는 영적호흡니다. 성령충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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