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포Band
교회 사역(부서, 목장, 선교회 등)과 개인 활동, QT, 독서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2011-07-09 10:44:13
박경환
조회수 1070









이번에 어머니와 고모님, 저희 가족4명 총6명이
동유럽 6개국을 7박9일 일정으로 6월29일 출발하여 7월7일, 목요일밤늦게 돌아왔습니다.
이번여행의 목적은 젤 먼저 어머니의 칠순과 그동안 찢어져 살아왔던
저희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합하기위한 위함이었습니다.
5년전 여름휴가로 서유럽을 보름동안 다녀온 이후 실로 오랫만에...흠~~
제가 여행중 보고 느낀것을 몇차에 걸쳐 글과 사진으로 올릴 예정이오니
며칠안있어 우리교회 청년들의 동유럽 열방비전트립에도 약간의 도움이 되었으면...
동유럽은 서유럽의 동쪽으로 발트 해에서 발칸 반도에 이르는 유럽의 동부 지역을 발하고,대체적으로 동유럽 지역은 예전 냉전시기 동구권 국가들을 칭하죠.
동구권은 냉전시절에 공산주의 진영에 속한 유럽 국가 전체를 가리키는데
구 소비에트 연방 소속 국가들:러시아,우크라이나,밸라투스,라트비아,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몰도바
중앙유럽의 국가들:동독일,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슬로베니아,헝가리,루마니아
발칸반도의 국가들:세르비아,크로아티아,몬테네그로,보스니아,마케도니아,압바니아,불가리아 등이 여기에 해당하죠.
그리고 NATO 가입국인 그리스와 터키는 공산진영이 아니었으므로 동구권에 포함되지 않는다고합니다.
갔던 국가중 체코와 폴란드 중대한 역사의 순간에서 정반대의 선택을 했던 두 국가.
어느 누군가는 ’창녀와 열녀’라고까지 극단적인 비교를 하지만 그렇게 단순한 이분법으로만 생각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앗습니다.
그래도 비겁한 선택(체코는 침략만 받으면 무조건 항복)으로나마 고스란히 지켜낸 문화유산 덕에 관광수입을 톡톡히 올리고 있는 지금의 체코의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를 씁쓸함이 느껴지는 건만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부러운건 백배 천배더..
한편 폴란드에서 우리나라의 평판이 좋지 않다는 사실은 더 큰 씁쓸함을 갖게 하였습니다.
’대우사태’ 이전에 출간된 한 여행기에서 ’대우의 폴란드공장 건립으로
현지에서 한국에 대한 인상이 좋다’라는 글을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대우사태 이후로 그 반대의 평판을 얻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근래는 삼성,LG, 기아현대가 진출하여 공장도 짓고...)
이런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있긴 해도 폴란드라는 나라는 왠지 정이 갔습니다.
그리고 발전을 더디게 하더라도 자연과 유산을 지켜내는 그들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가 우리에게 진실로 필요한 덕목이라 부러웠습니다.
그다음은 슬로바키아와 헝가리였는데,슬로바키아는 테니스 요정 ’한투호바의 나라’라는 게 전부일 정도로 아는 게 없었습니다.
제가아는 슬로바키아는 아이스하키, 산악 하이킹, 민속문화 그리고 미인으로 유명한 나라였죠. ’
요정의 나라’니까 미인의 나라라는 건 확실히 수긍이 갔었는데 그러나 아쉽게도 슬로바키아에서의 여정은 무척이나 짧았습니다. (호텔은 우리나라 30년전 여인숙수준, 가본적은 없지만,,,)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는 내게 화려하고 복잡한 도시의 이미지였었는데,
그야말로 동유럽의 파리라고도...
다뉴브(도나우)강가에서 유랍선을 타고 야경...
마! 쥐기 주더군요...
각설하고 이번여행에서 많이 들었던말을 소개하면 유럽의 대표민족
게르만과 슬라브민족. 기독교문화(거의 구교), 성당, 음악(가),
르네상스문화,바로크,로코코, 고딕건축양식, 칼 대제, 마리아 테레지아여왕,
,그의딸 마리 앙뜨와네트,
독일의 로만틱 가도,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빈) 와 짤쯔부르크,
,유네스코선정 세계문화유산 최다보유국 체코의 프라하,
폴란드의 아유슈비츠수용소, 슬로바키아의 타트라산맥,
사운드오브 뮤직,세계 1,2차대전 등등..
그외 ~~~부르크(시, 도시), ~~~베르크(독일 라인강 오른쪽에 있었던 성들, 뒤셀도르프와 쾰른주)...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짤쯔부르크를 지나면서 찬휘와 찬영이한테 연락 못해서 너무 너무 미안하고....
제일 죄송한것은 교회예배에 참석하지못하고 우리 가족만 놀러간것처럼 느껴져
여행내내 마음한켠이 무거웠습니다,
그렇지만 돌아오는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뛸듯이
기뻐하며 대한민국 짝.짝.짝 짜~악 짝~~~
월요일부터 병원일도 챙겨보고 시차적응도 되면 차차 여행후기도
올릴 예정이오니 저희 가족들을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이해를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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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레면 출발합니다..기도부탁합니다 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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