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Community)

가포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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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사역(부서, 목장, 선교회 등)과 개인 활동, QT, 독서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주께서 쓰신다하라.
2011-04-28 23:50:02
이신웅
조회수   864
만일 누가 무슨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고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마태 21장3절

 

당나귀 주인는 참 귀한 사람입니다.

나도 그 사람처럼 당나귀를 드러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얼마전 은행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대출기간이 다 되어서 연장을 하시던지 아님 돈을 갚으시던지 하세요

회사 조퇴을 하고 은행으로 갔습니다. 오늘 알파가 있는 날이라서 일보고

알파가면 시간이 많이 남겠거니 생각에서 일부러 화요일날을 잡았습니다.

 

거래 은행에 가서 대출 가라타기를 하면 되겠다 생각하고 갔더니 한도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막막했습니다.

1년전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많이 힘들었는데......

전 회사 거래 은행인 00은행 진영점으로 갔습니다.

지금 회사는 큰회사가 아니라서 대출한도가 작다고 하더군요...

아~~네....     한번 최대로 해보겠습니다. 직원의 말에 .......

 

잠시후 제가 필요한 한도 만큼 딱 맞추서 대출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기쁨에 기도도 잠시 ....

집에 오는 내내 기분이...... 오늘 알파인데........집사람이 수고했다 하면서

햄버거를 사주네요. 참 맛이 ....쓰네요.

 

집에서 씻고 조금 일찍 교회로 갔습니다.

텅빈 예배당에서 혼자 오랜만에 눈을 감았습니다.

솔직히 알파고 뭐고 ... 그냥 집에 가고 싶었는데

기도를 하니 또다시 힘이 생겼나네요...

 

그냥 당나귀를 드리면 된다. 너무 걱정하지말고 그냥 드리자...

알파가 시작되면 물 흐르듯이 잘 진행됩니다.

할때마다 느끼지만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구나.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제가 2009~2010상반기 댓글왕이였잖나요~~ㅎㅎ

다시 그 명성을 찾을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목사님이 댓글 많이  다는 사람은 복이 있을 꺼라고 하셨는데~

이리 저리 1년 쉬었네요~~다시 찾아와야죠~~댓글왕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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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유미라 2011-04-29 08:04:02
멋있는 웅이 오빠 (^^) 복귀를 환영합니다. 좋은 댓글들 많이 달아 주세요. 평소엔 저한테 너무 근엄(^^)하신 분인데 온라인에서만 친근하시네요. ㅋㅋ
이항무 2011-04-29 08:25:45
그대가 당나귀? 사역반을 통해 주가 쓰시는 인생됩시당
김민수 2011-04-29 11:36:22
당나귀 ㅎㅎ 재미있네요^^
이경희 2011-05-02 22:27:23
신웅, 작은창현이(율례)아빠! 힘내시요. 큰아들? 작은아들! 기둥이 잘 자라고 있응께로~~ 아자아자 화이팅! 힘들어 준다고 큰아들 내가 키워 준다 아니가? 맟제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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