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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사역(부서, 목장, 선교회 등)과 개인 활동, QT, 독서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날마다 간증하는 우리가...
2011-05-05 15:19:13
박경환
조회수   839
 

 

어제  수요예배에는 베드로전서  3장 15절 말씀. 

 

초대교회의 전도의 원리와 부흥에 관한 말씀이었습니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50-60년전만해도  피선교국의 하나였던  한국교회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기독교의 중심국가였던 곳까지

 

선교사를 파송하는 현재의 이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를 보면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축복받은 나라인가 실감해봅니다.

 

물론 그사이 70년대 80년대  90년대 초까지 

 

우리기독교의 교세가 하향곡선을

 

그리다가  살림살이가 좋아지고 기독교인의 대통령도 나오면서...

 

 

 

그렇지만  근래 우리는  복음전도에 어려움을 많이 느낍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목사님말씀의 골자는  전도를 하는 우리의

 

삶의 태도, 즉  거룩한 삶 을 살아가면서 그리고 날마다 간증거리

 

만들어 낼수있는 성실하고 모범적이며 축복받은 삶을  전도 받는 그들에게

 

보여주어야 그들이 변화될텐데...

 

 

우리가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복음의 통로가 된다는 말입니다.

 

 문제는 복음의 내용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통로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은 우리를 통하여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철저하게 그리스도인의 삶 을 요구하십니다.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이 그 복음에 알맞은 삶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결코 그 어느 누구도 복음을

 

긍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을 것입니다

 

 

 

초대교인들이 자신있게 전도할수 있었던것은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그리고 믿고난후에

 

그들의 변화된 모습을 믿지않은 자들에게

 

보여주는데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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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도  초대교회들의 전도와 부흥의 원리를 배워야합니다.

 

\"마라나타\"의  초대교회인사말처럼  주가 곧 오실것에 대비해

 

날마다  모여 떡을 나누면서  성실하게 살고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얼마나 거룩해지고 축복받았는지를  그들에게 보여줄때야말로

 

우리가  교회밖으로 나가서 굳이 전도를 하지않아도

 

그들이 교회를

 

스스로 찾아올것이리라  확신합니다.

 

앞으로 가포교회 게시판이   놀라운간증으로

 

(아니  평범해도 은혜받음)매일매일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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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수있고 , 두귀가 잇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수잇고 , 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질수 있으며,  두 발이 있어 자유롭게 가고픈곳 어디든 갈수잇고,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세상에는

감사할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것, 자신이 누리는것의 기쁨을 생각하고 감사하며 생활하십시오. 그럴때에 비로소 눈에 보이는 성과가 생기고 행복도 찾아옵니다.

 

지금이말은 꿈이나 목표를 가지지 말라거나  현실에 안주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목표를 향해 자신이 할수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다해 정진하되 허황된 욕심으로 심신을 괴롭히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아무런 노력도 하지않고 헛되이 높은곳을  바라보는것은  경게하면서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많은 것들에  감사함을 가지고 인생을 긍정의 눈으로 바라보고  행복함을 누리며 살라는 뜻이기도 하죠.

 

 

저는 오늘 이자리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여러분들에게 박목월 선생님의 <가로등>이라는 글귀를 들려 주고싶습니다.

 

\" 나는 길고 아득한 인생 여로의 대목마다 가로등이 켜 있기를 빌었다. 참으로 가로등을 멀리서  바라볼때 , 그것은 미래의 어느 지점에 은은히 비치는 별빛이다.  나는 그 것을 목표로 어둔길을  어느 지점에서  다른 지점까지 가게된다.

 

그러나 아무리 보아도 가로등이 없을 경우  아득한 어둠은  영원한 어둠이 아닐까 보냐. 이것이 나의 마지막이다.\"

 

창신대 간호학과 재학생 여러분 !  여러분의 인생길에 가로등은 항상 밝은 빛이었으면 합니다. 대낮같이 훤하다고 너무도 평탄한 길이라고 가로등을  놓쳐버리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혹여 그런날에는 언젠가는 찾아올지 모르는 어둠을 대비할수없기때문입니다.

가는길이 힘들다고 너무 가파르다고 가로등을 잃어버리는 일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힘들어도 뒷걸음 치지말고 가로등 불빛을 따라 앞으로 나아간다면

 

어느새 여러분들은 인생의 한 고비를 넘어 전진해 있을겁니다.

 

여러눈의 앞 길에 잃지 말하야 할, 놓쳐서는 안될 목표를 만들고 그것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씩 나아가십시오. 그 목표가 바로 어두운길을 밝혀주는 가로등, 미래의 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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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유미라 2011-05-05 16:14:30
최집사님이 안계시는 집사님의 옆자리가 어쩐지 좀 쓸쓸해 보여서 마음이...^^ 제겐 커다란 숙제가 있습니다. 70대가 되신 부모님을 전도하는 것입니다. 20년을 넘게 기도해도 하나님께서 아직 응답하시지 않음이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어제 목사님 말씀 듣고 오늘 집사님의 되새김 글을 읽으며 제 삶이 아직 온전히 그리스도 닮은 삶이 아니고, 복음에 알맞는(아버지께 잘했다 칭찬받을 수 있는)그런 삶이 아니기에 부모님 전도가 힘들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어 안타까워집니다. 더 깨어지고 더 낮아지고 더 썩어지고 더 변화될 날이 속히 오길 기도하며...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되십시요.
이항무 2011-05-06 09:03:58
하루 환자보는 수만큼 간증을 만들어보세요 집사님신앙도 청아병원이도 좀더 멋질 겁니다.
박경환 2011-05-06 10:50:54
네. 생길때마다 기억하고 올리고 자그마하고 평범한일에도 감사하며 살도록 노력하겟습니다.
박경환 2011-05-06 12:33:49
오늘도 며칠전 입원한 여자 전도사님이 퇴원하지않고 토요일 주일날 외박하여 교회가시겠다고 해서 퇴원하셔서 가시라고 했습니다. 물론 자기 개인보험헤택 볼려고 그리하시겠지만 주위 다른 환자들이 볼때 그것은 우리 믿는 사람의 생활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범을 보이기보다는 손가락질 당할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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