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포Band
교회 사역(부서, 목장, 선교회 등)과 개인 활동, QT, 독서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귀한 만남, 귀한시간
2011-05-06 10:01:51
박경환
조회수 1175
근래 \"귀인(貴人)\" 이라는 책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책에서는 * 귀인은 당신의 진가를 알아보는사람이고
*스치는 인연속에서 숨은 귀인을 찾아야되고
*귀인을 만나려면 평소에 관리를 잘해야하고
*귀인의 마음을 얻도록 노력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세상 거의 모든사람들이 인간관계를 수단으로만 생각하지만
우리 가포공동체 식구들은 인간관계를 진심으로 맺어야합니다.
대가를 바라지말고 다른 사람을 위해 선의를 베풀어보십시오.
사소한 정신적 기쁨으로 돌아온다 할지라도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우리주변에는 소중한것이 너무나 많지만 , 그중에서도
아낌없이 베푸는 참된사랑이 가장 소중합니다.
사랑이란 모든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잡고있는 무한한 힘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진가를 발휘하기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죠.(전 아직도 훈련중이지만
언제쯤이면 참된사랑을 베풀수 있을까요.)
이책에서는 성공한 여러 경영자들이 인생에 있어서
좋은사람 즉 귀인을 만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가르쳐주고 있었습니다.

100여년 전 쯤에 스코틀랜드(며칠전 결혼한 영국 윌리엄왕자가
졸업한 명문대 \"세인트 앤드류스대학교가 있는...)에
플레밍이라는 인정 많은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농부가 어느날 밭에서 일을 하는데 근처 저수지에서
어린아이의 비명이 들려왔습니다.
저수지로 가보니 어린아이가 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잇어 그 아이를 구해서
집에 데려와 몸을 녹이게하고 저녁을 먹이고
다음날 짐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며칠뒤 아이의 아버지가 사례를 하겠다고
농부를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농부는 한사코 사례를 거절햇습니다.
그러던 중 집에 있던 농부의 아들이 무슨일인가 하여
밖으로 나왔고
그 모습을 본 그 손님은 농부의 아들에게도
자기 아들과 똑같이
교육을 시켜주고싶다고 간곡하게 청했습니다.
농부는 허락했고 , 훗날 그농부의 아들은 우리 의학계의 거목,
또한 페니실린을 발명한 플레밍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농부가 구해준 아이는 영구의 수상 \"윈스턴 처칠\"이
되었습니다. 우연적 만남이지만 서로에게 귀인이 되는 만남을 통해
두명의 훌륭한 인재가 탄생할수 있었던것입니다.

그리고 이와는 약간 다르지만 애플을 창업할때 도운 로널드 웨인은
창업하여 얼마되지않아 회사가 어려울때 스티브잡스를 떠나면서
자신이 보유한 회사지분 10퍼센트를 단돈 500달러에 팔아버렸습니다.
그 결과 10년이 지나 애플이 승승장구하여 컴퓨터시장의 점유율을
높여 상장하니 그가치는 7천만달러를 웃돌았다고합니다.
(흐미~ 미치고 폴짝뛰고싶어라...)
로널드 웨인은 한대 어려움에 봉착하자 스티브 잡스가 자신의
귀한만남, 귀한시간을 허락한 \"귀인\"이라는 사실을
미처 알아보지 못하였고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거머쥘수 있엇던
일생 일대의 기회를 놓쳐버린것입니다.

돈은 빌리면 그 금액을 갚으면 되지만 은혜를 입으면
그 은혜는 평생갚아야합니다.
이렇듯 우리 삶에 있어서 빛과 소금이 되어 줄수있는
귀인을 만나기 위해서는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겠다고 생각해봅니다.
흔히들 사람들은 우스개소리로 인생을 사는데
세가지 \"금\"이 있다고하는데
소금, 황금. 그리고 항상 제가 강조하는 \"지금\"이죠.

그리고 버나드 쇼의 묘비명에는 이렇게 쓰여져잇습니다.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마저
하지못한것에 대한 후회는 하기 마련입니다 .
해가 바뀌고 새로운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언제나 새로운 시간입니다.
까마득히 먼 과거의 시점에서 보면 오늘 이 시간
이순간은 까마득히 멀었던 미래입니다.
또한 이 시간들은 아득히 먼 미래에서 볼 때
아득히 먼 과거가 될것입니다.
소중한 이 시간들이 우물쭈물하다가 후회 막심한
기억으로 남을까 염려해 보지만 별 수 없이
많은 일들 앞에서 대부분 우물쭈물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작은 것에 감사하고 매사에 긍정적일 것
과 부질없는 탐욕에서 용기 있게 벗어나려는 노
력은 늘 다짐해야 할 우리 가포공동체식구들의
덕목입니다. 그것은 마음의 평화를 얻는 첩경이
기 때문이며 그러므로 우물쭈물하지말고
언제나 새로운 시도를 해야할것입니다.

이제 결론을 말해보면
현재 우리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야말로
귀중한사람들이고
지금 우리에게 펼쳐져있는 이순간이야말로
귀한시간임을 자각하고 날마다 풍성한 간증거리가
가포교회 자유게시판에 도배되기를
기원하고 또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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